미국

미국전국여행 7일차 - LA (산타모니카해변, 더게티, 엔젤스 플라이트, 다져스 스테디움)

taejjang 2023. 7. 3. 15:04

한줄요약

1. LA투어는 유니버셜 제외 2일정도 충분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는 시점이지만 최대한 살려서 써보려고 한다. 당장 이번주에 일본여행을 3주나 가기에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어 점점 대충 쓰는 경향이 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LA여행팁

1. LA 여행같은 경우 지하철과 버스 통합 탭 카드를 이용하면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보통 지하철 역에서 구매가능하고 한국 티머니와 같은 시스템이기에 편하게 사서 이용하면된다. 구글에 검색하면 자세히 나온다.

 

2. LA가 치안이 매우 안좋은 편이다. 특히 만만해 보이는 한인타운, 차이나타운 밤거리 나가면 매우 위험하다. 한인타운에 한인은 없고 히스페닉 흑인계만 산다. 잉글우드 지역쪽으로 들어가면 흑인들만 사는 지역으로 현실 GTA를 보고 싶다면 가보는것도? 모든 지하철역 전부 치안이 안좋다. 심지어 지하철 안도 안좋은편 경찰들도 터치를 안한다.되도록이면 홈리스 몰려있는 쪽은 피해서 다니길 바란다. 숙소를 잡을때도 가끔 치안이 안좋은 지역에 싸게 나오는것도 많다. 숙소 위치도 확인하면서 이용하자.

 

3. 그래도 사람 사는곳이다. 너무 겁먹지 말고 관광지 위주의 지역만 돌아 다니면 위험부담이 없다.

 

 

1. 산타모니카 해변

 

 

LA여행 좋은 점은 버스 교통이 잘되어 있다. 산타모니카행 노선버스가 잘 다니기에 구글맵을 통해 노선 찾아서 가면 된다. 또 지하철과 달리 LA지역 중 산타모니카 할리우드 구역은 치안이 좋은 편이기에 그렇게까지 신경을 쓰지 않고 다들 여유롭게 산책이나 길거리 걸어 다닌다. 

 

산타모니카 해변 입구

 

산타모니카 해변 같은 경우 해변에 유원지를 포함한 해변으로 유명 다양한 영화 게임 배경이자, 66번 국도의 끝이라는 지점이 유명하다. 또 동 태평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한국인에게는 특이한 경험일 수 있기에 나름의 재미이다.

 

포레스트 검프 마지막지점

 

영화 포레스트 검프 장면 중 검프가 무작정 달리다 마지막 지점 산타모니카 해변이라는 점도 매우 유명하다. 검프 관련 관광지도 있으니 확인하면 좋다. 단지 나 같은 경우 아침 7~8시에 갔기에 모든 가게가 오픈준비를 해서 가게 안은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사람들 많은 것보다 진짜 미국인들이 개를 이끌고 조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기에 아침 관광도 괜찮다 생각한다.

 

2. 더게티 센터

 

어떤 한 석유부자가 미술품들을 수집해서 만든 미술관이라고 한다. 유명한 작품들이 많고 더 게티가 있는 지역이 미국 최고 대학 중 하나인 UCLA , 할리우드 배우 등 부자들이 산다는 비버리힐즈등이 보이는 전망을 볼 수 있기에 추천한다.

 

교통편 같은 경우 더게티 가는 버스 노선이 있다. 특이한 점은 버스노선이 UCLA를 지나서 가기에 대학과 대학생들을 볼수있는기 기회도 있다. 확실히 명문대다 보니 캠퍼스 규모도 다르고 학생들 모습도 한국학생들 처럼 취준에 찌든 모습이 아닌 미국대학생들의 자유로움을 느낄수 있다.

 

더게티 입구에 도착하면 입구에서 수화물 검사와 티켓검사를 받은 뒤 케이블카나 버스로 올라가야 한다. 더 게티 같은 경우 예약이 필수고 월요일이 휴관이기에 여행계획에 참고하길 바란다. 예약 같은 경우 홈페이지 이용, 당일예약이 가능할 정도로 빡빡하진 않다. 또 입장이 무료이다.

 

더게티 티켓예약 사이트

https://tickets.getty.edu/Online/default.asp

 

Getty Ticketing Home

 

tickets.getty.edu

 

더게티 지나가다 많이 본 작품

 

더 게티 센터 전망

 

미술관 둘러보는 건 1~2시간 정도 잡으면 충분하다. 여러 조각상이나 작품들이 있으나 미술에 그렇게까지 교양이 없기에 미술책에서 봤던 작품이 아니라면 거의 무슨 작품인지 이해를 못 하기에 유명작품 위주로 챙기고 나와서 전망대에서 비버리힐즈 보면서 여러 부자들이 사는 집들을 보는 재미도 있다.

 

3.엔젤스 플라이트

 

 

다져스 스타디움 가는 길목에 엔젤스 플라이트를 잠깐 들렀다 갔다. 1달러에 왕복으로 타볼수 있고 특히 라라랜드로 매우 유명해 졌다. 가보면 만든이유를 알수있는것이 블록 사이에 경사가 매우 가파르기 때문인거 같다. 본인같은 경우 타지는 않고 구경만 했다. 커플 같은 경우 열차 안에서 라라랜드와 똑같은 구조로 사진찍는것도 재미라 생각한다.

 

올라가는데 2~3분이면 끝나니 잠깐 들렸다 가는 기분이면 될 거 같다. 또한 LA제일 중심이기에 주변 건물을 관광하는 것도 추천한다. LA에서 거의 고층빌딩이 있는 지역이 여기이다.

 

 

4. 다져스 스타디움

 

 

다져스 스타디움 같은 경우 한국야구 선수 박찬호, 류현진이 뛴 구단이기에 야구를 안 좋아하더라도 LA다저스만큼은 다들 알정도라고 생각한다. 또 영국에서 축구구단을 관광한다면 미국에서는 야구구단을 관광이 필수이기에 다녀보는 걸 추천한다.

 

 

가격은 30달러 정도 선수들 락커룸이나 월드챔피언 트로피 구장, 구단 관련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

나 같은 경우 비시즌이기에 일정이 여유가 있으나 야구 시즌일 때는 경기 시작 전 관광이 몰려 예약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한다. 계획이 있다면 미리 예약하기를 추천하며, 야구 경기도 볼 수 있다면 한번 보는 것도 괜찮다 생각한다.

 

다져스 스타디움 투어 예약

https://www.mlb.com/dodgers/ballpark/tours

 

Dodger Stadium Tours | Los Angeles Dodgers

This behind-the-scenes tour gives fans an opportunity to view Dodger Stadium from a whole new perspective.

www.mlb.com

 

 

 

단지 구장 앞동내가 매우 치안이 안 좋은 지역이다 LA기차역, 다져스 구단 주변자체는 혼자 걸어가기엔 매우 위험하다. 택시 잡아서 가는 걸 추천 돈이 없더라도 걸어가는 루트는 최대한 피하자. 홈리스 분들의 텐트촌을 직접 보고 싶은 스릴러라면 가는 것도 괜찮을지도?

 

이렇게 LA여행을 마치고 미국 서부 최남단 샌디에이고로 flix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버스 같은 경우 LA역 근처 주차장에서 이동하며 약 3시간 정도 걸린다.